새 폰, 선택약정 불가라면 팔아도 될까요?

Question

새 휴대폰을 신청하면서 요금제와 부가서비스 조건으로 공시지원금을 통해 무상으로 받았어요. 그리고 유심칩을 기존 폰에 꽂아 사용 중인데, 새로운 폰을 판매할까 고민이에요. 조회해보니 선택약정이 불가능한 폰이라고 나오더라고요. 대리점에 문의했더니 이미 개통된 상태라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 선택약정이 안 되는 점을 게시하고 판매하면 문제없을까요? - 새 유심칩을 새 폰에 넣고 한 달은 꼭 써야하나요? (지금은 쓰던 폰에 유심이 인식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ㅠㅠ

백*호 · Accepted Answer

새 폰을 팔고 싶은 마음, 이해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체크하고 판매를 결정하는 게 좋아요.

1. '선택약정 불가능'이라는 점을 꼭 게시하세요. 공시지원금으로 개통된 폰이기 때문에 선택약정 요금할인이 안 된다는 걸 명시하지 않으면 구매자가 오해할 수 있는데, 그런 경우 차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2. 새 유심칩을 새 폰에 넣고 한 달간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이는 필수사항이 아니에요. 다만, 일부 대리점에서는 1개월 사용 후 기기 변경을 권장할 수 있으니 정확한 대리점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3. 공시지원금 반환(위약금) 조건을 꼭 파악하세요. 기기를 바꾸거나 해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약금을 미리 알고 있어야 뜻밖의 문제가 생기지 않으니까요.

4. 통신사에서의 정책적 문제는 거의 없으나 대리점과의 관계 또한 중요한 요소일 수 있어요. 후에 폰을 다시 구매할 때 제한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정책 위반 사항이 있는지 확실히 체크하세요.

번거로워도 이런 점들을 잘 확인하고 판매하는 게 안전하고 현명한 선택이 될 거예요~ 판매 전에 필요한 사항들을 모두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