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패스랑 기후동행 교통비 할인, 대학생은 뭐가 나을까요? 😕

Question

서울에서 대학생으로 살아가다 보니 교통비가 꽤 많이 들어요... 본가는 지방이라 서울로 온 지 이제 7개월 정도 되었어요.😊 그래서 고민 중인 게 케이패스랑 기후동행(30일권) 중에서 뭘 신청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추가로 전 아이폰 사용자라는 것도 참고해 주시고요! 우리 가족이 차상위계층이라 케이패스 혜택으로 53% 환급 가능하다던데, 다들 서울 사는 사람들은 기후동행이 더 낫다는 얘기도 들어서요. 자전거 따릉이는 필요 없고, 월 교통비는 10~12만 원 정도 나오는데, 어느 쪽이 더 이득일까요? 🤔 많이 나올 때는 한 15만 원까지 쓰긴 하는데... 서울 사는 대학생 중에 이 두 카드 사용해 본 사람 있나요? 추천 부탁드려요!

허*아 · Accepted Answer

서울에서 교통비를 절약하는 건 중요하죠, 특히 대학생이라면 더 신경 쓰일 겁니다. 차상위계층 혜택으로 케이패스에서 교통비 53% 환급이 가능하다는 건 장점이지만, 기후동행 카드의 고정 요금제를 고려하면 다른 계산이 필요해요.

1. 케이패스 (K-Pass): 53% 환급은 확실한 매력 포인트인데요, 이를 통해 월 평균 교통비가 10만 원일 때 약 47,000원 환급을 받게 되고 실제 지출이 53,000원 이하로 줄어들어요. 하지만 교통비가 꾸준히 높다거나 이동이 잦다면 그 효과가 덜할 수 있어요.

2. 기후동행 카드: 55,000원으로 무제한 교통 이용이 가능하니, 교통비가 아예 일정하지 않은 달에도 55,000원만 고정된다고 생각하면 큰 이점이에요. 특히, 많이 쓸 땐 훨씬 저렴해지는 효과가 있죠.

3. 비교 및 결정: 서울에서 이사 후 교통비를 관리하는 게 목표라면, 평균적으로 많이 나오는 달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만약 한 달에 10만 원이 넘는 경우가 많다면 기후동행카드가 이득일 수 있지만, 그 아래라면 케이패스가 경제적일 수도 있어요.

아이폰 사용자라면 실물 카드 발급이 필요하니, 이 점도 고려해 주세요. 편리함과 사용 패턴에 맞춘 선택이 필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