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계로 바꾸면 위약금 나올까요?

안녕하세요! 자급제 폰으로 확정기변 고려 중이신 거군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이 경우, S25+에 기존 유심을 넣고 확정기변을 해도 기존에 Z플립7과 관련된 약정 위약금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점은 LG U+의 개통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즉, 새로운 기기로 확정기변 하더라도 네트워크 해지나 타 통신사로의 변경은 피하셔야 해요. 확정기변 후에는 S25+가 사용 단말기로 등록되면서 만약 분실 신고를 하면 S25+가 기준이 됩니다.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기존 Z플립7을 판매하는 경우, 그 구매자는 선택약정을 맺지 못합니다. 공시 지원금 약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 약정이 종료된 후에나 가능한 사항입니다. 아직 약정이 유지되는 폰이라면, 다른 방식으로 휴대폰 혜택을 즐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공기계와 자급제폰은 종종 혼동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공기계는 말 그대로 '빈 기계'라는 뜻으로, 유심이 삽입되지 않은 상태의 휴대폰을 가리킵니다. 자급제폰은 특정 통신사에 묶이지 않고 바로 사용자에게 판매되는 휴대폰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통신사의 유심을 자유롭게 삽입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급제폰은 일반적으로 어떤 통신사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잠금이 풀려있는 경우가 많아요. KT 전용이라고 명시된 폰의 경우, 이는 보통 KT의 네트워크와 호환될 수 있도록 설정된 폰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사전 설정된 상태에서 다른 통신사의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폰이 잠금 해제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KT 알뜰폰, 즉 KT의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서비스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KT의 전용폰이어도 별다른 장애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단, 폰의 잠금 해제 여부와 각 알뜰폰 사업자의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좀 더 확실하게 하려면, 폰 구입 전에 판매처에 해당 폰이 다른 통신사 유심도 사용 가능한지 확인하거나, 폰의 IMEI 번호를 통해 네트워크 잠금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예상치 못한 네트워크 이용 제한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약정이 끝났다 해도, 기기변경 시 주의할 점이 있어요. 자급제폰을 구매하면, 기기에 대하여 새 약정은 없는 상태입니다. 약정 없이 새 휴대폰을 사용하려면, 기존 요금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단순히 기기만 바꾸면 되죠. 친한 휴대폰가게에서 개통을 도와준다면, '약정 없이 기기만 변경하는 것'을 확실히 요청하세요. ☝️ 일부 매장은 요금제나 기기를 바꿀 때 자동으로 약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약정 없이 개통했다면, 알뜰폰 요금제로 바로 변경할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유심만 교체하면 됩니다. 기존 통신사에서 알뜰폰 요금제로 번호 이동 신청하면 되며, 셀프 개통도 가능하죠. 알아두면 좋은 점은, 약정이 끝났다 하더라도 위약금 발생 여부는 기존 통신사에 확인해보세요. 만약 약정이 걸린다면, 일반적으로 가장 짧은 약정 기간은 12개월입니다. 요즘은 무약정 요금제도 많이 있으니, 개통할 때 '무약정으로' 요청하는 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