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세임대 조건에서 근저당 문제 확인하기

Question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LH 전세임대 조건으로 살고 있는데 이사를 해야 할 상황이에요. 저희 집 근처에서 LH 매물 알아보고, LH 지원 보증금 1억 3천만 원과 제가 모은 돈 1억 1천만 원을 합쳐서 2억 4천만 원의 전세로 알아보고 가계약금 넣은 상태예요. 그런데 등기부 확인해 보니 근저당이 2억 2천만 원이 설정돼 있네요. 이번 권리 분석에서 승인이 나올지 모르겠어요. 승인받아도 나중에 전세금을 못 받을까 걱정되네요. KB부동산에서 조회해도 공시지가가 안 뜨고, 부동산에서는 LH 계약이라 문제 없다고 하는데 좀 불안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일 · Accepted Answer

먼저, 요즘 같은 시기에 전세 계약할 때는 특히 근저당 설정 여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근저당이 설정돼 있다는 것은 집주인이 그만큼의 돈을 빌렸다는 뜻인데, 나중에 주인이 갚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면 전세금을 돌려 받기 어려워질 수도 있어요.

1. 권리 분석 확인: LH에 직접 권리 분석을 의뢰해보는 것이 첫 번째 단계에요. 이 과정에서 근저당 이외에 추가적인 부채나 문제가 없는지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죠.

2. 부동산 시세 파악: KB부동산이나 네이버 부동산 같은 서비스를 통해서 근처 부동산 시세를 확인할 수 있어요. 공시지가가 뜨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으로 주변 시세를 조사하는 것도 필요해요.

3. 가계약금 상황 정리: 만약 가계약금을 이미 낸 상태라면, 부동산 중개인에게 가계약금을 환불 받을 수 있는지를 먼저 문의하세요. 근저당 문제로 계약을 포기해야 할 경우라도 가계약금을 지킬 방법을 찾아야 하니까요.

4. 전문가와 상담: 변호사나 부동산 전문가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법적인 조언을 구하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이 문제는 개인이 해결하기에는 복잡할 수 있으니까요.

안심하려면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하고, 문제가 없다는 확신이 들면 그때 계약을 진행하세요. 함께 해결해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