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직영점의 할인 제안, 정말 유리한 선택일까요?

Question

4월 25일, 핸드폰이 고장 나서 SK텔레콤 직영점에 가서 S24를 자급제폰으로 살까 했어요. 그런데 직원이 자급제폰보다 100만 원 저렴한 가격에 15만 원으로 핸드폰을 주고, 10만 8천 원 요금제로 7개월간 쓰다가 4만 5천 원 요금제로 바꾸는 게 더 싸다고 해서 가입했어요. 과연 이게 유리한 선택일까요? 아니면 내가 70 넘은 거 보고 잘 모르겠다 생각한 걸까요?

윤*선 · Accepted Answer

SK텔레콤 직영점에서 제안한 조건이 정말 유리한 선택인지 고민이 될 수 있죠. 제안을 잘 분석해 보면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해요.

먼저 자급제폰과의 비용 비교를 해볼게요. 자급제로 구매하면 초기 비용이 들어가지만, 좀 더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어요. 갤럭시 S24 자급제 모델의 출고가는 약 115만~169만 원입니다. 이게 기본적으로 고가라 초기 비용이 부담될 수 있지만, 그 대신 통신사를 통한 고가의 요금제를 안 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SK텔레콤에서 제안한 것은 15만 원의 장치 가격에 10만 8천 원 요금제를 7개월 사용하고 이후 4만 5천 원 요금제로 전환하는 조건이에요. 처음엔 저렴해 보여도 고가 요금제를 쓰는 기간이 있어서, 총 비용으로 계산해보면 자급제폰과 비슷하거나 더 나을 수 있어요. 이건 데이터 사용량이나 통신 패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계약을 확실히 이해하고 기존 요금제의 변경 조건, 특히 요금제가 내려가는 시점을 잘 확인하세요. 나중에 예기치 않은 비용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요.

따라서, 유리한 선택을 위해서는 전체 통신비용을 계산하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양과 통화량에 따라 최적의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늘 그렇듯, 싸다고 해서 확인 없이 바로 선택하지 말고, 전체적인 사용 패턴을 보시면서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