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변경할 때 사는 폰이 자급제폰이랑 같은 건가요?

두 가지를 헷갈릴 수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면 차이점이 명확해요. 먼저, '기기변경폰'이라는 것은 주로 이동통신사 통해 기기를 변경할 때 구매하는 휴대폰을 말해요. 이 경우, 새 폰을 사야하는 상황이거나 기존 계약을 연장하는 과정에서 통신사와 함께 새 기기를 받는 경우가 많죠. 대개 이럴 때는 통신사의 정책에 따라 할부나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반면에, '자급제폰'은 쉽게 말해 특정 통신사에 묶여있지 않고 사용자가 직접 구매하는 자유로운 휴대폰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자급제폰은 보통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나 오프라인 전자기기 매장에서 한 번에 구매하는 형태가 많고, 통신사 약정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이점은 원하는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해외에서 활용하기에도 유리하다는 것이죠. 만약 자유롭게 통신사를 변경하거나 약정에서 벗어나고 싶은 경우라면 자급제폰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통신사의 할인을 받고 기기변경을 하고 싶다면, 통신사 통해 기기변경폰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